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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13호 태풍 가지키 경로예상 총정리: 한반도 영향은?

by 정인이야 2025. 9. 7.

2025년 제13호 태풍 가지키 경로예상 총정리: 한반도 영향은?

2025년 들어 한반도와 동아시아는 연이어 발생하는 태풍 소식으로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제12호 태풍 링링이 일본을 관통하며 큰 피해를 남긴 데 이어, 또다시 제13호 태풍 가지키(Kajiki) 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태풍 가지키의 발생 배경, 현재 위치와 예상 경로, 그리고 한반도에 미칠 가능성 있는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3호 태풍 가지키의 발생 배경과 특징

태풍 가지키(Kajiki)는 2025년 제13호 태풍으로,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가 발달하면서 형성되었습니다. 국제명 ‘Kajiki’는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왜가리’를 의미합니다. 이름처럼 가늘고 날렵한 이동 경로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기상학적으로도 흥미로운 태풍입니다.

태풍 가지키의 초기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발생 시각: 2025년 9월 초순, 필리핀 동쪽 해상

중심기압: 약 990hPa 수준에서 시작

최대 풍속: 초속 30m 내외 (중형급 태풍)

이동 속도: 시속 20km 안팎으로 서서히 북상

구조적 특징: 구름대가 남북으로 길게 늘어져 있으며, 대만과 오키나와 방면으로 확장 가능성

가지키는 초반부터 강력한 습윤 공기를 동반하고 있어, 단순히 일본 남쪽만 스치고 지나갈지, 아니면 한반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지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태풍 가지키 현재 위치와 예상경로

2025년 9월 7일 기준, 태풍 가지키는 필리핀 루손섬 북동쪽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습니다. 기상청과 일본기상청(JMA),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JTWC) 등 주요 기상기관은 가지키의 경로를 주의 깊게 추적하고 있습니다.

예상 경로는 크게 세 가지 시나리오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본 관통형 (가능성 50%)

가지키가 오키나와를 거쳐 규슈와 혼슈 남부를 통과하는 경로

한반도에는 직접적인 상륙은 없으나, 동해안·남해안에 간접 영향

높은 파도와 비구름 유입 가능

동해 진입형 (가능성 30%)

가지키가 일본 규슈를 스친 후 동해로 진입

이 경우 영남·강원 영동 지역에 강풍과 집중호우 발생 우려

특히 동해안을 따라 폭풍해일 가능성

중국 동부 상륙형 (가능성 20%)

대만 북부를 지나 상하이 인근으로 북상

한반도 영향은 미미하지만, 중국 대륙에 직접 피해 집중

현재까지는 일본 관통형 시나리오가 우세하지만,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여부와 상층 제트기류의 흐름에 따라 동해 진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과거 태풍과 비교해본 가지키의 특징

태풍 가지키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 유사 태풍들과 비교가 필요합니다.

2019년 태풍 가지키 (Kajiki, 제13호)

베트남과 필리핀에 큰 비를 뿌리고 사라진 사례

당시에는 한반도 영향 미미

2019년 태풍 타파 (Tapah)

일본 규슈와 대한해협을 지나가며 한반도에 강풍·폭우 피해

이번 태풍 가지키와 이동 경로 유사성이 관측됨

2020년 태풍 하이선 (Haishen)

제주와 동해안을 따라 북상, 전국에 강풍과 큰 피해

만약 가지키가 동해 진입 시 이와 유사한 양상 가능

즉, 태풍 가지키는 2019년의 가지키처럼 조용히 사라질 수도, 타파·하이선처럼 한반도를 위협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한반도에 미칠 영향은?

태풍 가지키의 진로에 따라 한반도가 받게 될 영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직접 영향 가능성

경로: 규슈 통과 후 동해 진입

영향 지역: 부산·울산·포항 등 영남 해안, 강원 영동

피해 양상:

순간 최대풍속 초속 30m 이상 강풍

동해안 최대 300mm 집중호우

저지대·하천 범람 위험

항공편·선박 운항 차질

간접 영향 가능성

경로: 일본 내륙 관통 후 소멸

영향 지역: 동·남해안 위주

피해 양상:

높은 파고, 해수욕장·항만 안전사고 우려

국지성 소나기와 강풍

농작물 쓰러짐 및 해상 어업 피해

결국 태풍 가지키가 동해로 진입하느냐 여부가 한반도 직접 영향의 핵심 변수가 됩니다.

 

기상청 예보와 민간 기상기관 전망 비교

현재(9월 7일) 기준 주요 기관의 전망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상청(KMA): 일본 규슈 상륙 가능성 높음, 동해 영향은 불확실

일본기상청(JMA): 규슈~혼슈 남부 관통 후 태평양에서 소멸 가능성

JTWC: 일본 열도 관통 후 동해 진입 가능성 주시

즉, 일본 내륙 통과 시 경로가 빠르게 소멸될 수 있지만,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하면 동해로 진입할 수도 있다는 점이 변수입니다.

 

 

 

 

 

 

 

 

 

 

한반도 대비 방법과 생활 안전 수칙

태풍 가지키가 직접 상륙하지 않더라도, 강풍·호우·해상 안전사고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합니다.

따라서 평소 대비가 필요합니다.

가정에서의 대비

창문, 베란다 이음새 점검 및 테이핑 보강

하수구·배수구 미리 청소해 침수 예방

정전 대비 비상 손전등, 보조 배터리 준비

농업·어업 대비

비닐하우스, 축사 결박 강화

양식장, 어선 조기 대피

수확 전 농작물 미리 확보

생활 안전 수칙

강풍 시 외출 자제

차량은 고지대에 주차

실시간 기상청·행정안전부 알림 확인

 

태풍 가지키가 남길 기후적 의미

최근 몇 년간 동아시아에서 태풍이 점점 북상 시기가 늦어지고, 세력이 강해지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이는 해수면 온도 상승과 관련이 깊습니다.

북서태평양 해수면 온도: 평균보다 1~2℃ 높음

태풍 에너지: 강풍·폭우 동반하는 대형급 비중 증가

한반도 기후 변화: 늦여름·초가을 태풍 위험 확대

태풍 가지키 역시 이러한 기후 변화의 연장선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반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2025년 제13호 태풍 가지키는 현재로서는 일본 관통 가능성이 높지만, 한반도에 간접 또는 직접 영향을 미칠 여지가 충분히 존재합니다. 특히 동해 진입 시 강풍·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상청 발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태풍은 때로 예상을 벗어난 경로를 택하기도 합니다. “설마 우리 지역은 괜찮겠지”라는 안일함보다는, 사전 대비가 가장 강력한 안전망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