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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강도 심화! 폭염경보 비닐하우스 작업자 열사병 안전수칙

by 정인이야 2025. 8. 20.

폭염 강도 심화! 폭염경보 비닐하우스 작업자 열사병 안전수칙

폭염이 더 길고, 더 강해졌다

최근 여름 기후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폭염 강도의 심화입니다. 과거에는 일시적인 고온 현상에 그쳤다면, 이제는 하루 종일 35도 이상을 기록하는 날이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폭염일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2020년 이후에는 폭염경보 발령 빈도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농촌 현장에서는 이 폭염이 더 심각한 문제로 다가옵니다. 그 중심에는 바로 비닐하우스가 있습니다.

 

비닐하우스는 왜 폭염에 더 취약할까?

(1) 온실 효과

비닐하우스 내부는 햇빛을 받아들여 내부 온도를 높이고,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합니다.

이른바 온실 효과로 인해 외부 기온보다 내부 온도가 5~10도 이상 더 높게 올라갑니다.

(2) 높은 습도

농작물 재배 과정에서 자주 물을 주기 때문에 습도가 높습니다.

높은 습도는 땀 증발을 막아 체온 조절 기능을 마비시킵니다.

(3) 밀폐된 구조

비닐하우스는 구조상 환기가 원활하지 않습니다.

바람이 통하지 않아 열과 습기가 쌓이면 내부는 곧 찜통이 됩니다.

(4) 장시간 노동

농번기에는 긴 시간 작업이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휴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고온에 노출되면 열사병 위험은 급격히 높아집니다.

(5) 고령 농업인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진 65세 이상 농업인이 다수입니다.

이들은 젊은층보다 열사병 발생률과 치명률이 훨씬 높습니다.

 

 

열사병 정의와 주요증상은 무엇인가?

(1) 정의

열사병은 단순한 더위가 아니라, 체온이 40도 이상 올라가면서 중추신경계 기능 장애까지 나타나는 치명적인 온열질환입니다.

(2) 주요 증상

극심한 두통, 어지럼증

피부가 뜨겁고 붉어짐

땀이 멈추거나 과도하게 흐름

구토, 근육 경련

의식 혼미, 경련, 실신

(3) 응급 위험성

열사병은 단순한 탈수 증상이 아닙니다.

즉시 응급조치를 하지 않으면 장기 손상, 심하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폭염경보 상황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

(1) 작업 시간 조정

오전 11시~오후 4시 가장 더운 시간대 작업을 피합니다.

가능하다면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에 작업을 배치합니다.

(2) 주기적인 환기

환기창을 최대한 개방하고, 선풍기·환풍기를 가동합니다.

차광막을 설치하면 내부 온도를 3~5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충분한 수분·염분 보충

갈증이 없어도 15~20분마다 한 컵씩 물 섭취

땀을 많이 흘리면 이온음료, 소금 섭취

카페인·알코올은 탈수를 가속시키므로 피해야 합니다.

(4) 규칙적인 휴식

20~30분 작업 후 10분 이상 휴식

반드시 시원한 그늘, 에어컨 또는 선풍기가 있는 공간에서 휴식

체온이 높아졌다고 느낄 땐 작업을 중단하고 즉시 쉼

(5) 보호 장비 착용

통풍이 잘되는 밝은색 긴팔 작업복

넓은 챙 모자, 쿨토시 착용

땀을 빠르게 증발시키는 기능성 작업복 활용

 

 

열사병 응급 대처법은 어떤것이 있나?

만약 작업자가 열사병 증상을 보이면 즉시 응급조치를 해야 합니다.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

옷을 느슨하게 풀어 체온을 낮춤

얼음, 찬물 수건, 부채 등으로 체온 빠르게 하강

의식이 있으면 물을 조금씩 마시게 함

의식이 없다면 억지로 물을 먹이지 않고 즉시 119 신고

가능한 한 빨리 의료기관으로 이송

 

실제 사례로 본 위험성

경북의 한 농부는 수박 수확 중 40도 이상 체온 상승으로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되었습니다.

다행히 빠른 발견으로 회복했지만, 발견이 조금만 늦었어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충남에서는 70대 농부가 비닐하우스에서 탈수와 열사병 증세로 쓰러졌다가 동료의 신고로 구조된 사례도 있습니다.

이처럼 폭염경보가 발령된 날 비닐하우스에서 작업하는 것은 그 자체로 생명과 직결된 위험이 됩니다.

 

정부와 전문가 권고 지침

질병관리청: 폭염특보 시 가급적 작업 자제, 충분한 수분과 휴식 권장

농촌진흥청: 비닐하우스 환기·차광 필수, 고령 농업인은 동행 작업 권장

고용노동부: 농업 근로자를 고용한 경우, 휴식 공간과 음용수 제공은 필수 의무

 

 

 

 

 

 

 

 

장기적 예방 대책

스마트팜 시스템 도입

자동 환기 시스템, 온습도 센서, 냉방 장치 활용

차광막·냉방 장치 보급 확대

내부 온도를 낮추어 작업자의 안전 확보

마을 단위 안전망 구축

작업자 간 건강 상태 확인, 응급 상황 공유

농업인 건강관리 강화

여름철 정기 건강검진 지원

폭염 안전 교육 확대

 

결론 – 안전수칙이 생명을 지킨다

폭염은 단순히 더위가 아니라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입니다.

특히 비닐하우스는 폭염경보가 발령된 날 가장 위험한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 반드시 기억해야 할 4가지 안전수칙

한낮 작업 피하기

충분한 수분·염분 보충

규칙적인 환기와 차광 관리

동료와 함께 작업하며 응급 대처 숙지

작은 실천이 열사병으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