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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지켜도 무더위 걱정 끝! 온열질환 3대 예방 수칙 알아보기

by 정인이야 2025. 7. 29.

이것만 지켜도 무더위 걱정 끝!  온열질환 3대 예방 수칙 알아보기

7월 말부터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온이 연일 35도를 웃돌고 체감온도는 40도에 육박하면서,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 노인,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무더위로부터 몸을 지키는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온열질환 3대 예방 수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실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꿀팁도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온열질환이란?

 

 

온열질환은 체온이 과도하게 상승하면서 인체에 이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열사병: 체온이 40도 이상 상승하면서 의식이 흐려지는 가장 위험한 온열질환

열탈진: 땀을 과도하게 흘린 후 수분과 염분이 손실되어 피로, 어지러움, 구토 등을 동반

열경련: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는 증상, 주로 팔·다리·복부 근육에서 발생

열실신: 더운 환경에서 장시간 서 있을 때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해 갑자기 쓰러지는 증상

열부종: 고온 환경에서 혈관이 확장되며 손·발이 붓는 증상

 

온열질환 3대 예방 수칙 

① 물 자주 마시기
폭염 기간에는 갈증을 느끼기 전에 미리미리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 수분과 염분이 빠르게 줄어들기 때문에, 일반적인 음료수보다는 물 또는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TIP

하루 최소 1.5~2리터 이상의 물을 자주, 조금씩 마시기

카페인, 알코올 음료는 이뇨작용을 유발하므로 피하기

운동하거나 야외활동 전후로 반드시 물 보충

실제 사례
서울시의 70대 어르신 A씨는 갈증을 느끼지 않아 하루 종일 물을 거의 마시지 않았고, 결국 열탈진 증세로 응급실에 이송됐습니다. A씨는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이렇게 중요한 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② 시원하게 지내기
가장 중요한 건 체온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실내 온도는 26~28도 정도로 유지하고, 실외에서는 가능한 그늘이나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머무는 것이 좋습니다.

TIP

선풍기와 에어컨 병행 사용: 선풍기만 틀 경우 열기가 순환될 수 있어 에어컨과 같이 사용

외출 시 양산, 챙 넓은 모자, 밝은 색 옷 착용

차 안, 밀폐된 공간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특히 어린이·노인 주의)

특이사항
한낮에 자동차 안은 10분 만에 50도 이상까지 치솟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나 반려동물을 차 안에 단 5분만 두는 것도 치명적일 수 있으니 절대 주의하세요!

 

③ 무리한 야외 활동 피하기
폭염 특보가 내려진 날에는 야외 운동이나 장시간의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합니다.

특히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간대입니다.

TIP

야외근무자는 오전, 오후로 작업 시간을 조정하거나 쉬는 시간 충분히 확보

운동은 이른 아침 또는 해가 진 후 가볍게 하기

폭염경보 시에는 작업 중단 권고

정부 지원 제도 예시

고용노동부는 폭염 기간 중 야외근로자를 위한 휴식시간 확보 및 작업중지 권고 지침을 마련

지자체는 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무더위 쉼터 위치는 안전디딤돌 앱 또는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고위험군 별 맞춤 예방법
● 노약자
하루 2~3회 이상 실내 온도 확인 및 수분 섭취 권장

자녀나 요양보호사는 1일 1회 이상 건강 확인 필수

● 어린이
외출 시 반드시 모자·선크림 필수

탈수 증상(무기력, 피부 건조, 소변 감소 등) 관찰

● 야외근로자
옷은 통풍이 잘 되는 긴팔 착용

1시간 작업 후 15분 이상 그늘에서 휴식

이동식 에어컨 또는 얼음조끼 활용

 

온열질환 응급처치 요령 

 

 

 

 

 

 

 

만약 주변 사람이 갑자기 쓰러지거나 두통·어지러움을 호소할 경우, 다음과 같이 응급조치를 취하세요.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

옷을 느슨하게 풀고 체온 낮추기 (물수건, 부채 등 활용)

수분 공급 (의식이 있을 경우에만)

119 신고

주의
열사병 환자에게 의식이 없을 때는 절대 물을 억지로 먹이거나 흔들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생활 속 실천 꿀팁
오전 기상 후, 물 한 컵 마시기 습관화

무더위에는 냉커피보다 미지근한 물이 흡수가 빠름

반려동물도 온열질환에 취약하므로 외출 시 발바닥 화상 주의

주방·건설·택배·청소 등의 직종은 특히 냉방휴게공간 활용

 

 

 

 

 

정부와 지자체의 폭염 대응 정책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문자 발송, 전국 무더위 쉼터 운영

보건복지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폭염 특별관리

지방자치단체: 현장 순찰 강화, 얼음물 제공, 이동형 쉼터 배치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냉방비 지원, 쿨매트 제공, 선풍기 대여 등의 복지서비스도 운영 중이니 거주지 주민센터에 문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무리: "온열질환은 예방이 최선!"
무더위는 피할 수 없지만, 온열질환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물, 시원함, 휴식'이라는 3대 예방 수칙만 잘 지켜도 여름철 건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인이나 아이가 있는 가정, 실외 활동이 잦은 직업군이라면, 오늘부터라도 수칙을 철저히 실천해보세요.

올여름, 건강하게 보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
바로 온열질환 3대 예방 수칙 실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