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최신 소상공인 희망리턴패키지 지원 내용과 신청 자격 확인하세요
자영업은 언제나 도전의 연속입니다. 시장 변화, 소비 트렌드, 임대료 상승과 같은 외부 충격은 언제든지 위기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뜻하지 않게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빠진다면, 좌절감과 불안감이 커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폐업이 끝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보다 중요한 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기회가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를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2025년 희망리턴패키지’는 폐업 이후 빠르고 체계적인 재기를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희망리턴패키지의 신규 변경사항, 지원 대상을 위한 상세 자격 요건, 사업별 지원 내용, 실제 신청 절차까지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2025 소상공인 희망리턴패키지란?
희망리턴패키지란?
‘희망리턴패키지’는 ① 폐업 부담 경감 → ② 심리·취업 지원 → ③ 재창업까지 이어지는 3단계 재기 지원 체계입니다.
원스톱 폐업 지원: 행정 처리, 점포 철거, 법률 자문 등 폐업에 필요한 모든 과정 지원
재기사업화(경영개선 혹은 재창업): 경영 진단 → 멘토링 → 교육 → 사업화 자금 최대 2,000만 원
취업 전환 지원: 직업교육과 전직장려수당, 취업 연계 및 심리 회복 프로그램 제공
2025년부터는 여기에 공공정보(채무조정) 등록자 대상 우대, 추가점포 철거비 확대, 재기사업화 참여 기업 확대가 포함됩니다.
2025년 소상공인 희망리턴패키지 달라진 점은?
▶점포 철거비 지원 확대
기존: 신청기업 3만 개사, 최대 400만 원 지원
2025년 추경(494억 원) 반영 → 총 4만 개사 + 100% 재지원
▶재기사업화 프로그램 강화
기존: 2,000만 원 사업화 자금, 빅데이터 기반 경영진단, 1:1 PM 멘토링 10회
추가공고: 250개사 대상, 동일한 체계로 재지원
새출발 채무조정 등록자: 100개사 별도 선발, 사업화자금 최대 1,000만 원 지원 + 수료 후 채무조정정보 해제
▶원스톱 폐업지원 지속
행정절차, 법률·채무 컨설팅, 행정 처리, 채무조정 등
▶재취업·전직 지원 프로그램
직업교육, 취업전환장려금(최대 100만 원), 심리 회복 프로그램 제공
지원 대상 및 자격 요건
희망리턴패키지는 다음 기준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합니다:
🟢 원스톱 폐업지원 대상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
폐업 행정처리, 철거, 법률·채무문제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
🟢 재기사업화(재창업/경영개선) 대상
폐업자 또는 경영위기 소상공인
폐업 후 1년 이내 재창업자 또는 업종 전환 예정자
기존 업종과 다르게 업태 변경 필수
매출 감소 10% 이상, 경영위기지역 소재 소상공인 등 경영위기 기준 충족자
🟢 공공정보 등록자 대상
금융거래 제한 중인 채무조정 등록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참여자 대상 별도 선발 [100개사]
🟢 재취업 전환 지원 대상
폐업 또는 폐업 예정자
15세 이상 69세 이하 해당자 모두 대상
세부 프로그램 및 지원 내용 요약
프로그램 주요 내용 지원 규모 신청 기간
원스톱 폐업지원 | 행정절차, 법률·채무 컨설팅, 폐업 준비 지원 | 44,250건 내외 | 연중 (예산 소진 시 종료) (Buza) |
점포 철거비 | 철거비·원상복구비 최대 400만 원 | 4만 개사 | 연중 (예산 소진 시) (중소벤처기업부, Buza) |
재창업·경영개선 | 진단·교육·실전 교육·자금·멘토링 제공 | 진단 1,500건 / 사업화 750건 | 5.29–6.19 (Buza, 기업정보포털) |
재기사업화(추가) | 진단·멘토링·최대 2,000만 원 자금 | 250개사 | 5.29–6.19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중소벤처기업부) |
공공정보 등록자 재기사업화 | 동일 체계 + 1,000만 원 | 100개사 | 5.29 공고, 예산 소진 시까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재취업 전환지원 | 직업교육, 장려금, 심리회복 지원 | 최대 20,400건 | 1.3–11.30 (Buza) |
신청 절차 및 준비 서류
온라인 신청
기간: 1월 시작, 5–6월 집중 접수 (프로그램별 상이)
방법: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 → 온라인 로그인 → 지원대상·프로그램 선택 → 서류 업로드
준비 서류
공통: 폐업사실증명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신분증
추가 자료: 사업계획서, 채무조정증명서(공공정보 등록자 해당)
비용 지원 구조 및 자부담
사업화 자금 최대 2,000만 원 (국비·지방비 포함)
국비 50% 이하, 자부담 50% 이상 (현금 15% + 현물 35%)
점포 철거비 최대 400만 원 지원, 전용면적 3.3㎡ 당 20만 원 기준
전직장려수당: 최대 100만 원 분할 지급
실제 체감 효과: 지원 사례
점포 철거비: 추경 반영으로 4만 개 사업장 지원 확대
재기사업화: 250개 추가⇒빅데이터 진단·10회 PM 멘토링·2,000만 원 자금 제공
공공정보 등록자: 100개사 대상 재기 지원 + 수료자 채무정보 해제 → 재기 촉진 효과
핵심 POINT : 누가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폐업 예비 소상공인: 철거비, 법률 컨설팅, 행정 지원 우선
경영위기 소상공인: 매출 10% 이상 감소 시 경영개선 지원 추천
재창업 예정자: 업종 전환 필수, 사업계획서 준비하고 자금+멘토링 활용
채무조정 중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연계 프로그램 참여 → 재기 + 채무 해제
✅ 신청 전 체크리스트
프로그램별 공고 확인: 2025년 1월~6월까지 공고 시점 및 마감 확인
서류 완비: 폐업증명, 사업계획서, 채무조정 증빙 등
업종 및 업태 전환 여부: 재창업 시 반드시 업종 변경
자부담만 확인: 사업화자금은 50% 이상 자부담 필수
예산 소진 주의: 선착순 or 평가 따라 조기 마감 가능
🧭 마무리: 다시 일어서는 그 길
2025년 희망리턴패키지는 단순한 ‘지원’이 아닌, 폐업→회복→재도전→재기의 순환 고리를 완성하는 “재기의 순환 플랫폼”입니다.
정부는 점포 철거비, 법률·채무 컨설팅, 사업화 자금, 멘토링, 재취업장려금까지 폭넓고 세분화된 지원책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지금 어려운 상황이라 하더라도, 폐업의 경험은 더 단단한 재기의 밑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 2025년 희망리턴패키지에 꼭 참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