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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의 새로운 편의! 서울 공공충전소, 전기충전소도 티머니 한 장이면 OK

by 정인이야 2025. 7. 24.

운전자의 새로운 편의! 서울 공공충전소, 전기충전소도 티머니 한 장이면 OK

전기차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티머니 교통카드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하며, 공공충전소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이제 복잡한 앱 설치, 회원 가입, 신용카드 등록 없이 ‘티머니 한 장’으로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본 글에서는 이번 제도 도입의 주요 내용부터 이용 방법, 기대 효과, 향후 확대 방안까지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1. 티머니로 전기차 충전? 전기충전소 서울시가 먼저 시작했다!

서울시는 2025년 7월부터 서울시내 일부 공공 전기차 충전소에 티머니 교통카드 결제 기능을 시범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도는 모든 시민이 쉽게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 방식의 문턱을 낮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기존 결제 방식의 불편함

 

그동안 전기차 충전을 하려면 대체로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쳐야 했습니다.

충전사업자 전용 앱 설치

회원 가입 및 로그인

카드 등록

앱 내 결제 및 충전 시작

이 과정은 특히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나 1회성 이용자에게 진입장벽이 높았습니다. 반면, 대중교통 이용 시 사용하는 티머니 카드로 바로 결제 가능하다면 별도 가입 없이 누구나 즉시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시범 운영 위치는 어디?

이번 시범 사업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급속충전기 100여 기기 중 7개 충전기에 먼저 적용되었습니다.

   

   운영 위치                       설치 수                                            특징
    성동구             왕십리 제1주차장 1기 대형               상권 인근, 접근 용이
    송파구      잠실역 환승주차장 2기 지하철 이용객      잠실 관광객 이용 가능
    강남구       세곡동 공영주차장 1기 주거지                   인근 이용자 대상
    은평구       불광역 환승주차장 1기 역세권                자차 출퇴근 수요 많음
    노원구       중계근린공원 2기 공원 및 체육시설                 이용자 대상

 

서울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한 뒤, 효과가 클 경우 전면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티머니 충전 결제, 전기충전소에서 어떻게 이용하나요?

티머니 충전 결제, 어떻게 이용하나요?이용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 티머니로 전기차 충전하는 방법
충전기에서 차량 번호 인식
충전기 앞에 차량을 주차하면 번호판을 인식하여 이용 내역을 추적할 수 있게 됩니다.

티머니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터치
기존 버스·지하철처럼 단말기에 티머니 카드만 대면 결제 인증이 됩니다.

충전 시작 버튼을 누르고 충전 진행
충전량 선택 후 ‘충전 시작’을 누르면 바로 전기차 충전이 진행됩니다.

충전 완료 후 자동 정산
충전이 끝나면 티머니 잔액에서 해당 요금이 자동 차감됩니다.

 

✅ 유의사항
현재는 선불형 티머니 카드만 가능하며, 후불 기능은 향후 도입 예정입니다.

충전 요금은 기존 공공충전소와 동일한 단가를 적용합니다.

충전 시 티머니 잔액이 부족할 경우 결제 불가하므로 사전에 충전 필요합니다.

 

전기충전소 티머니로 결제시 어떤 변화와 기대효과가 있을까?

이번 티머니 결제 시스템 도입은 단순한 편의성 개선을 넘어 서울시의 친환경 교통 정책과 디지털 포용 정책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중요한 변화입니다.

 

 

 

 

 

 

① 디지털 소외계층 접근성 개선
스마트폰이나 신용카드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외국인, 단기 방문자 등에게도 전기차 충전이 더 이상 진입장벽이 되지 않습니다.

② 전기차 보급 활성화
이용이 간편해지면 전기차에 대한 거부감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렌터카, 카셰어링 등 단기 이용 차량 운전자들도 부담 없이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③ 교통 인프라 통합관리 가능성 확대
티머니를 기반으로 교통정보, 충전소 이용 데이터, 결제 이력 등을 통합하면 스마트시티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향후 확대 방안은?
서울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전국 최초로 티머니 기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 지자체로 기록될 예정입니다. 시는 향후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까지 서울 내 전체 공공충전소 700기 중 절반 이상 티머니 결제 적용

티머니 앱 기반 결제 기능 추가로 후불·잔액 확인까지 스마트하게

장애인 차량, 친환경 택시 등 대상 요금 할인 혜택 연계

민간 충전 사업자와의 협업 확대로 시스템 확산

 

시민들의 반응은?
실제 이용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충전하러 갈 때마다 앱 로그인하고 카드 등록하는 게 너무 번거로웠는데, 그냥 티머니로 되니까 너무 편하네요.”
— 전기차 초보 운전자 김지현(34세)

“부모님이 전기차 타시는데 앱으로 충전하는 걸 어려워하셨어요. 티머니는 평소 버스 타실 때도 쓰시니까 잘 적응하실 것 같아요.”
— 대학생 차유나(25세)

 

 

 

 

 

 

 

✅ 결론: '편의'와 '접근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서울시
이번 서울시의 티머니 전기차 충전 결제 도입은 단순한 결제 수단의 추가를 넘어, 모두를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디지털 전환에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예정입니다.

전기차 이용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 서울시의 이번 조치는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인 스마트교통 혁신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전기차도, 대중교통도 티머니 하나면 충분한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